오늘 꽃샘추위가 찾아오면서 내륙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졌습니다.
오후부터 중부 지방에는 눈이나 비가 내린다는 예보입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오늘 어제보다 기온이 더 떨어졌다고요?
[캐스터]
오늘은 어제보다 따뜻한 옷차림과 함께 우산도 꼭 챙겨 나오시기 바랍니다.
어제 아침보다 볼에 닿는 공기가 한결 차가운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은 -1.7도로 어제보다 조금 더 낮고요, 철원은 -7.8도까지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낮에는 서울 기온이 9도까지 올라 꽃샘추위가 누그러지겠고요, 오후부터 중부 지방에는 비나 눈이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아침 중부 뿐 아니라 남부 내륙 지역도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졌습니다.
대관령 -7.2도, 춘천 -6.4도, 대구 -1.2도까지 떨어졌습니다.
오후부터 추위는 점차 누그러지겠지만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는데요.
중부 지방부터 비나 눈이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내일까지 강원과 남부 지방에는 5~20mm, 그 밖의 중부 지방에는 5mm 안팎의 비가 오겠고요.
강원 산간에는 최고 8cm, 영서와 충북 북부, 전북과 경북 내륙에 최고 5cm의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퇴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은 또다시 전국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비나 눈이 내리겠고요, 주말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190314071432904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